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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 공동체

공개·5 성도님

김죽봉 장로님을 추모하며

오늘 오후 2시를 조금 넘긴 시간,


아내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김죽봉 장로님의 부고 소식을 들었다고, 이제 홀로 남으신 김영수 권사님이 직접 전화를 주셨는데 이미 지난 주일 소천하셨고 경황이 없어 이제야 연락한다는 내용과 함께, 장로님께서 너무나 편안한 얼굴로 눈을 감으셔서 천국에 계시는구나 했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저는 장로님과 예닮목장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믿음이 없던 저를 위해 두 분은 기도를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장로님, 권사님의 기도의 힘으로 지금 하나님 앞에 구원받은 자녀로 살고 있습니다. 물론 저를 위해 함께 기도해 준 많은 분들이 계시겠지만,

특별히 연로하신 두 분의 신앙의 여정을 잠시나마 옆에서 함께하며 저의 노년의 삶도 두 분과 같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하게 하신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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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찬송 - 여정 (8월16일 주일예배)

임창종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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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은혜를 주십니다

오늘 아침 출근 준비를 하며 우연히 짧은 영상 하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오래전 MBC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행했던 ‘양심’에 관한 실험 카메라의 뒷이야기였습니다. 단속이 없는 늦은 밤, 과연 누가 도로의 정지선을 지키는지 관찰하는 방송이었습니다.

기획 단계에서 제작진 대부분은 아무도 정지선을 지키지 않을 것이라며 반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담당 PD는 방송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촬영을 밀어붙였습니다.

실험이 시작되자 예상대로 차량들은 정지선을 넘어서 멈추거나 신호를 무시한 채 지나갔습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자 진행을 맡았던 이경규 씨조차 이제 그만하자고 말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새벽 4시가 넘었을 무렵, 작은 경차 한 대가 달려왔습니다. 그런데 왠지 그 차는 멈출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실제로 정지선 앞에 정확히 멈추었습니다. 신호가 바뀐 뒤 출발하는 차를 세워 운전자를 확인했는데, 그의 표정이 일그러져 있어 처음에는 음주운전을 한 것이 아닌가 의심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차량 앞에 붙어 있는 장애인 표지를 발견했고, 인터뷰를 통해 그가 중증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작진이 어떻게 정지선과 신호를 정확히 지킬 수 있었느냐고 묻자, 그는 힘겹게 이렇게 대답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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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찬송-하나님의 세계 (7월19일 주일예배)

최성하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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