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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 공동체

공개·5 성도님

오늘도 은혜를 주십니다

오늘 아침 출근 준비를 하며 우연히 짧은 영상 하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오래전 MBC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행했던 ‘양심’에 관한 실험 카메라의 뒷이야기였습니다. 단속이 없는 늦은 밤, 과연 누가 도로의 정지선을 지키는지 관찰하는 방송이었습니다.

기획 단계에서 제작진 대부분은 아무도 정지선을 지키지 않을 것이라며 반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담당 PD는 방송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촬영을 밀어붙였습니다.

실험이 시작되자 예상대로 차량들은 정지선을 넘어서 멈추거나 신호를 무시한 채 지나갔습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자 진행을 맡았던 이경규 씨조차 이제 그만하자고 말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새벽 4시가 넘었을 무렵, 작은 경차 한 대가 달려왔습니다. 그런데 왠지 그 차는 멈출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실제로 정지선 앞에 정확히 멈추었습니다. 신호가 바뀐 뒤 출발하는 차를 세워 운전자를 확인했는데, 그의 표정이 일그러져 있어 처음에는 음주운전을 한 것이 아닌가 의심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차량 앞에 붙어 있는 장애인 표지를 발견했고, 인터뷰를 통해 그가 중증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작진이 어떻게 정지선과 신호를 정확히 지킬 수 있었느냐고 묻자, 그는 힘겹게 이렇게 대답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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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찬송-하나님의 세계 (7월19일 주일예배)

최성하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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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섬김 감사합니다.

오늘 저희 부부는 교회 한 가정의 초대를 받아 참으로 귀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교회를 섬기며 오랫동안 함께 신앙생활을 했지만, 사역도 다르고 목장도 달라 그동안은 서로 인사 정도만 나누는 사이였습니다. 그러다 올해 함께 큐티를 나누며 조금씩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단기선교를 마친 뒤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말로 끝내기보다 함께 식사하며 위로하고 격려하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셨고, 그 마음 덕분에 오늘 저희는 참 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맛있는 식사를 나누고, 차와 과일을 함께하며 어느새 세 시간 반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초대를 받기 전에는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까?', '이분들의 관심사는 무엇일까?', '하나님께서는 이 시간을 어떻게 인도하실까?' 하는 기대와 함께, 한편으로는 어떤 주제로 대화를 이어가야 할지 작은 걱정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음식 준비를 하신 이야기와 정성껏 가꾸신 텃밭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교회와 사역, 선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공통된 관심과 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야기가 깊어질수록 시간은 어느덧 밤 9시를 훌쩍 넘겼고, 시간 가는 줄도 모른 채 함께 웃고 공감하며 참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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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찬송 -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6월21일 주일예배)

임아현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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