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죽봉 장로님을 추모하며
오늘 오후 2시를 조금 넘긴 시간,
아내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김죽봉 장로님의 부고 소식을 들었다고, 이제 홀로 남으신 김영수 권사님이 직접 전화를 주셨는데 이미 지난 주일 소천하셨고 경황이 없어 이제야 연락한다는 내용과 함께, 장로님께서 너무나 편안한 얼굴로 눈을 감으셔서 천국에 계시는구나 했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저는 장로님과 예닮목장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믿음이 없던 저를 위해 두 분은 기도를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장로님, 권사님의 기도의 힘으로 지금 하나님 앞에 구원받은 자녀로 살고 있습니다. 물론 저를 위해 함께 기도해 준 많은 분들이 계시겠지만,
특별히 연로하신 두 분의 신앙의 여정을 잠시나마 옆에서 함께하며 저의 노년의 삶도 두 분과 같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하게 하신 분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