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사사기 21:25)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통치와 말씀을 따르기보다
각자의 생각과 판단을 기준으로 살아갔다.
그리고 그것이 결국 죄와 혼란의 길이 되었다.
우리의 삶도 다르지 않은 것 같다.
하나님의 말씀과 질서가 중심에서 벗어나면
신앙도 어느새 내 생각과 내 기준에 맞게
조금씩 왜곡되기 때문이다.
특히 사람을 판단할 때 더욱 그렇다.
아픔은 아파본 사람만이 안다.
아파보지 않은 사람은
자신이 경험한 것과 자신의 기준으로
쉽게 다른 사람을 판단할 수 있다.
조그마한 사건 하나에도
사람들은 자기와 상관없는 일임에도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에 바쁘다.
나도 그 범주 안에 있다.
그럴 때일수록
조금만 가만히 바라볼 수 있어야 겠다
내가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닐 수 있고,
내 판단이 옳다고 장담할 수도 없으니.
사람의 눈으로 판단하기보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조금은 기다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각기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내 생각과 판단부터 내려놓는 것
어쩌면 그것이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영적인 분별인지도 모르겠다.
주님,
제 생각과 판단을 내려놓고
말씀을 기준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사람을 쉽게 판단하지 않게 하시고,
보이지 않는 아픔과 사정까지 헤아리며
기다릴 수 있게 하옵소서
오늘도 내 뜻보다
주님의 뜻을 먼저 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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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에서 성경을 하루에 3장씩 읽기로 해서
그 중에서 아니면 생명의 삶 QT 책에서
마음가는 데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문이 다를 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