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방과 수치에서 건지는 진리의 말씀
말씀요약:(시편 119:33~48)
시편 기자는 여호와의 율례를 배우고 끝까지 지키며, 계명의 길을 즐거이 걷겠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의지만을 믿지 않고 “가르치소서, 깨닫게 하소서, 내 마음을 기울게 하소서”라고 간구합니다. 말씀을 지키려는 마음까지도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셔야 함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을 향한 비방을 두려워했지만,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주의 말씀을 의지하여 비방하는 자에게 대답하고, 왕들 앞에서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증거하겠다고 고백합니다. 진리의 말씀은 비방을 없애기보다 두려워하던 그를 담대한 증인으로 세웠습니다.
나도 비방과 조롱 앞에서 담대히 하나님을 증거하고 싶지만, 나의 옳음보다는 부족함만 드러납니다. 그러나 부족한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곧 내가 전할 증거임을 깨닫습니다. 말씀을 지키려는 마음도, 담대히 말할 힘도 내게서 나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내 마음을 주장하셔서 비방으로 인해 상심하지 않고, 진리의 말씀으로 대답할 말을 내 안에 준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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