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36장 16~ 31절
열국 가운데서 더럽힘을 받은 이름 곧 너희가
그들 중에서 더럽힌 나의 큰 이름을 내가 거룩하게 할찌라
내가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로 인하여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리니
열국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23)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너희가 열국 가운데서 내 이름을 더럽혔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면서도 하나님을 드러내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가렸기 때문이다.
이 말씀을 읽으며 나 자신을 돌아본다.
나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살아가지만,
과연 나의 말과 행동은 하나님을 드러내고 있는지,
나의 삶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있는지,
아니면 나도 모르는 사이 그 이름을 가리고 있는지.
그러나 하나님은 책망으로 끝내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내가 나의 큰 이름을 거룩하게 하겠다"고 선언하신다.
이스라엘의 공로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위해
친히 나를 도우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으로 받는다.
화가 나고, 억울 할 때도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하나님께 맡기라 하신다.
주님!
거룩하신 하나님, 제 삶이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저의 연약함과 부족함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게 하시고,
어디에서나 하나님을 나타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제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생각과 말과 행동을 주님의 뜻에 맞게 다스려 주옵소서.
제 삶을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참으로 살아 계신 분이심을 알게 하시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