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된 복을 위해 기도하는 성도
본문요약: 역대상 17:16~27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집과 왕위를 견고하게 하시겠다는 언약을 듣고 하나님 앞에 앉아 기도합니다. 그는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에게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라고 고백하며 지금까지 자신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합니다.
다윗은 왕이 된 지금의 모습만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들에서 양을 치던 자신을 부르시고, 어디로 가든 함께하시며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기억했습니다. 그러기에 지금 자신이 누리는 모든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다윗의 고백 앞에서 저의 지나온 삶도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했던 때의 저의 모습과 삶을 기억해 봅니다. 그때의 제가 지금처럼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을 알아가며,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섬기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었겠습니까. 돌아보니 제가 하나님을 붙잡고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먼저 저를 붙드시고 이 자리까지 인도해 주셨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지금 제가 누리는 믿음도, 말씀을 가까이할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자리도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익숙함 때문에 은혜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때마다 지나온 길을 돌아보며 “여기까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또한 다윗은 하나님께서 이미 약속하셨음에도 그 말씀을 붙잡고 다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행하사.” (23절)
저에게도 이러한 기도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먼저 정해 놓고 하나님께 이루어 달라고 구하기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그 말씀을 붙잡아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지나온 삶을 바라볼 때에는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고, 앞으로의 삶을 바라볼 때에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말씀에 의지하여 기도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 가실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오늘도 모든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은혜임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는 성도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주어진 모든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은혜임을 알게 하시고 감사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아멘